30대 후반 그리고 40대가 넘어가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당뇨란 무엇일까요?
당뇨병 (DIABETES MELLITUS) : 몸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로몬이 인슐린을 생산하거나 적절하게 사용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만성적인 상태 : 당뇨는 높은 혈당 수치를 초래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 |
당뇨의 2가지 유형
제1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런 유형의 당뇨병에서는 신체의 면역체계가 실수로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해 인슐린 주사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펌프에 평생 의존하게 살게 됩니다.
제2명 당뇨병은 더 흔하며 일반적으로 성인기에 발병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신체가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거나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인슐린 생산을 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국제당뇨연맹에 따르면 2019년 20~27세 성인 약 4억 6,300만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9.3%에 해당됩니다. 이 숫자는 2030년에는 5억 7천 8백만 명, 2045년에는 7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유병률은 대륙별로 차이가 있으며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유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2019에는 서태평양 지역의 당뇨병 환자 수가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와 유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럼 한국의 경우 어떨까요?
2019년 기준 한국에서는 20~29세 성인 약 48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있습니다.
한국 성인 인구 9.3%의 수치를 나타냅니다. 전 세계 수치와 비교하였을 때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중 제2형 당뇨병이 대한민국 당뇨병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합니다.
한국에서 제2형 당뇨병의 위험원인는 노화, 비만, 건강하지 못한 식단, 적은 신체 활동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심장병, 뇌졸증, 신장병, 시력 상실, 신경 손상을 포함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의학질환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거나 증상이 있다면 건강관리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다음 포스터에서는 당뇨병 예방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에 대해 다뤄보로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헤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모에 좋은 음식 5가지면 충분 (0) | 2023.03.05 |
---|---|
당뇨병 예방 (0) | 2023.03.05 |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0) | 2023.03.04 |
무릎 건강 관리 10가지 (0) | 2023.03.04 |
눈 건강에 좋은 대표 음식 10가지 (0) | 2023.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