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헤럴드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투더탑 2023. 3. 4. 17:59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흰머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25세가 지나는 시점부터 흰머리가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물른 빠르면 10대 후반 그리고 20대 초반부터 나타나기도 하지만요. 반면, 50대가 지나도록 흰머리가 안 자라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몇가지 연구 결과에 대해 말해보도록하겠습니다.

 

  • 2016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 중 하나는 IRF4*라는 유전자가 모발 색소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모낭에서 IRF4의 수치가 감소하고 멜라닌 생성의 감소와 회색 또는 흰색 머리카락의 발달이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 2009년 'JOURNAL OF INVESTIGATE DERMATOLOGY'에 실린 또 다른 연구에서는 모낭에 과산화수소가 축척 되면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해 멜라닌 생성이 감소하고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 또 다른 연구들은 스트레스, 흡연 그리고 영양과 같은 생활방식 요소들이 흰머리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3년 국제 트리콜로지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TRICH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흡연이 머리의 조기 백발화와 상당한 관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 연구 결과를 보듯이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눈에 색을 주는 멜라닌 감소, 나이, 유전, 스트레스, 영양 결핍, 흡연 등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리 몸에서 멜라닌이 없어지는 것은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멜라닌 감소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멜라닌 감소는 흰머리가 자라나는 속도를 늦춰준다고 하니 예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1. 건강한 식당

: 단백질, 비타민, 바이오틴, 비타민 B12, 철분과 같은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은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멜라닌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감소

: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멜라닌 손실에 기여할 수 있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또는 심호흡 운동과 같은 이완 기술을 연습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흡연

: 흡연은 머리의 조기백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듯이 줄이거나 금연하는 것이 멜라닌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환경적 손상으로부터의 보호

: 자외선, 오염, 거친 화확물질에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손상되면서 멜라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필터나 항산화제가 함유된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것은 멜라닌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마인드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흰머리를 봅으면 더 많이 자란다는 말을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에 뒷받침 되는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람의 머리는 평생 23~25번 정도 재생된다고하니 뽑는 것보다 잘라내는 편이 더 효과적이며 계속 뽑다보면 탈모와 함께 올 수 있으니 주의 하도록 해야합니다.

 

갑작스러운 과도한 회색화를 경험하거나 모발 건강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