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후회 바나나 색상별 효능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과일은 바나나입니다. 영양성분, 변비해소,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 등 바나나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만만한 과일입니다. 바나나를 먹어야하는 목적을 분명히 알고 먹는다면 언제 또는 어떤 색상의 바나나를 먹어야 하는지 그 시기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색상은 총 4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녹색, 노란, 주근깨, 갈색
1. 초록색 바나나
대부분 사람은 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초록색 바나나를 구입하여 조금 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록색 바나나는 먹으면 무를 씹는 듯한 떫거나 맛이 없죠. 하지만 초록색 바나나가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 저항성 전분이 풍푸하다 (착한 탄수화물)
-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만, 당뇨병,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성분
당지수가 낮아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을 서서히 증가시키면서 포만감을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점: 장이 예민한 사람이 먹게 되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 시킨다. 가스가 계속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계속 받는다.
2. 노란색 바나나
초록색 바나나와 반대로 저항성 전분이 함량이 낮아지고 당지수가 높아 포만감을 유지 시간이 낮아진다. 하지만
비타민C, E 같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양이 풍부해지는 시기.
3. 주근깨 바나나
과숙성 상태의 바나나. 작은 반점을 슈가스팟 (sugar spot)이라고 부릅니다. 바나나가 설탕처럼 달아지는 시기. 슈가스팟이 생기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고 당 선분이 이전보다 더 많아지면서 당도가 최고점에 달는 시기입니다. 맛은 노란색 바나나보다 더 달고 맛있다.
**특이점: 슈가스팟이 있는 바나나는 종양괴사인자 (TNF) 수치가 더 높아서 면역력 향상, 항암작용을 기대
4. 바나나를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
첫쨰, 속 쓰림과 위궤양 예방 및 위장 건강에 도움
둘째, 체내의 나트륨 수준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
셋쨰, 빈혈에 좋은 철분과 칼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헤모글로빈이 증가, 혈액 공급 원활
넷째, 심장 건강과 뼈, 근육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
**운동 중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데 탁월 (운동선수 필수 과일)
5. 갈색 바나나
기존의 건강한 탄수화물 성분이 대부분 당으로 변한 시기. 식이섬유는 적어지고 바나나 속 엽록소도 파괴되는 시기이며 당만 최고치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태의 바나나 맛. 과감하게 폐기 처분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울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 보단 슈가스팟 (주근깨) 이 있는 바나나가 더 좋습니다.
하루 1~2개 바나나는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